엔진오일을 체크하자
◎ 오일은 엔진의 혈액이다.
엔진오일은 오일팬이라고 불리는 엔진의 제일 밑부분에 모이게 된다. 엔진시동을 걸게되면 오일펌프가 회전하여 오일팬의 오일을 엔진의 각부분에 보내어 윤할한다. 각부분을 냉각시키고, 부식을 방지하게 된다.
오일에 첨가되는 첨가제는 마찰저감제, 점도지수향상제,산화방지제, 유동점강하제 등 여러가지가 들어가 있다.
◎ 오일은 주행중에 감소한다.
엔진오일은 자동차가 주행하면 가솔린과 마찬가지로 소비된다. 단, 자동차 1대당 오일1대 소비량은 다르다. 오일을 많이 소비하는 차가 있으면, 그렇게 소비를 많이 하지않는 차도 있다. 오일 소비는 오일소비율로 표시된다. 1L오일을 소비하는데 몇km주행가능한가 로 1000km/L라고 하면 1000km주행하는데 1L 오일을 소비하는것이다. 일반적으로 년식이 오래된 자동차는 1000km/L-5000km/L, 신형차는 1000km/L-10000km/L 범위이다. 이외로 오일이 누설할 경우 감소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최소, 1주일에 1회 정도는 점검하는것이 좋다.
◎ 오일교환 주기
오일교환을 판단하는것은 전문가도 어렵다한다. 그래서 주행거리로 판단하는것이 제일좋은 방법이다. 교환기준은 엔진사양, 사용조건에따라 많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가솔린차는 5000-15000km, 디젤차는 5000km를 기준으로 한다.
좋은 오일일수록 불순물을 녹혀버리는 정제작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교환주기가 빠르다고 한다.
완전연소에 가까운 엔진은 머플러내의 오염물질이 적어 오일교환시기가 길어진다.
좋은 오일은 주행거리가 늘어나도 엔진소리가 조용함을 유지하지만, 나쁜오일은 기계 노이즈가 들리기도 한다.
◎ 오일필터 교환주기
오일필터 역활은 오일내에 혼입되는 금속분 등의 찌꺼기를 제거하여 깨끗한 오일은 엔진의 각부분에 보내는 것이다. 필터를 오래사용하면 지꺼기가 쌓이게 된다. 교환주기는 오일교환 2회에 필터교환 1회 또는 주행거리 10000-15000km 에 1회 기준으로 한다.
출처: Car maintenance(Japane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