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08 모드

JC08 모드 연비:  일본의 자동차의 연비를 측정하는 방법(연비측정방식).

종래의 10·15모드 방식에서 JC08 모드방식으로 표기방식이 변경되었다. 2009년 10월 부터 판매하는 자동차 카타로그에 의무적으로 표기하게  되었다.  


다양한 운행패턴을 설정하여 연비를 측정하는 방식 면에서는 종래의 10·15모드와 같으나, JC08 모드는 보다 실제운행패턴과 비슷한 방법이다.

10·15 모드: 주행거리 4165m, 최고속도70km/h, 평균속도 22.7km/h, 주행시간 약 9분
JC08 모드:  주행거리 8182m, 최고속도81.6km/h, 평균속도 24.4km/h, 주행시간 약 20분 
즉, JC08 모드는 최고속도와 평균속도를 높였고 측정시간(주행시간)을 늘렸다.

JC08 모드는 특징은 연비면에서 불리한 콜드 스타트(엔진시동 직후의 엔진상태) 측정이 추가되었다. 콜드 스타트에서는 필연적으로 연비가 나빠진다. 이 결과 같은 차종에서도 JC08연비는 10·15 모드 보다 10%정도 연비가 나빠지는 걸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10·15 모드 보다 가속, 감속설정이 험하게 설정되어 있다.


일본에서 자동차 카다로그에 연비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으나, 원래 배출가스 측정을 위해 정한 운행패턴이다.

측정 방식이 바낀이유는 카타로그표기 연비와 실제주행시의 연비와의 차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변화로 보아 전기자동차, 연료전지자동차 등이 보급되게 되면 또다시 새로운 연비측정방식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작성:201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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